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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타이거 우즈(39)가 동료 PGA 골퍼의 전처와 교제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또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美 타블로이드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타이거 우즈가 같은 PGA 골퍼 동료인 제이슨 더프너(38)가 지난 4월 이혼한 전처 아만다 보이드(27)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우즈가 지난 5월 스키선수 여자친구 린지 본과 헤어진 것도 우즈가 아만다와 사귀고 있는 사실이 발각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지난 4월 더프너는 아만다와 "완전한 성격 불일치(complete incompatibility of temperament)"를 이유로 이혼했다. 제이슨 더프너는 오랜 2부 투어생활을 하다 지난 2012년부터 메이저 PGA챔피언십 등 모두 3승을 거두었다. 흑발미녀인 아만다와는 2012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타이거 우즈의 에이전트가 "이는 전적으로 거짓말이다"고 말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우즈의 에이전트는 폭스뉴스에 "100% 거짓말이고 날조다"고 말했다.
우즈와 본은 2년 사귀다 지난 5월 정식 결별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2009년 일련의 금발 백인미녀와 놀아난 사실이 폭로돼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아이 둘이 있다. 노르데그렌은 우즈와 이혼하며 재산분할로 당시 1억1000만 달러(약 1235억원)를 받았다.
한편 우즈는 이번주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 이어 16일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타이거 우즈(왼쪽)와 아만다 보이드.(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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