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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1984년 '터미네이터'를 언급했다.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매일 감동한다. 오늘 아침 4시 반에 일어나서 한 시간동안 운동을 했다. 어디를 가든지 매일 운동을 한다. 그래서 액션신을 촬영할 때 언제든 힘들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30년 전과 지금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번 영화의 경우, 특별히 감독이 부탁을 해서 추가적으로 노력을 했던 것이 있었다"며 "1984년 '터미네이터'와 동일한 몸 사이즈를 위해 몸을 더 늘려서 많은 운동을 했다. 촬영 들어가기 두 달전부터 운동을 했다. 끊임없이 움직이면 쉽게 몸이 적응을 한다. 그래서 밥 먹고 자는 것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작품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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