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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가 온두라스와의 친선경기서 득점 없이 비겼다.
멕시코는 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A매치 친선경기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멕시코는 최전방에 치차리토, 벨라 투톱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그리고 이에 맞선 온두라스는 로자노가 팀을 이끌었다.
경기는 멕시코가 주도했다. 그러나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전반 26분 벨라가 왼발 슈팅으로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무산됐다.
설상가상 멕시코는 전반 40분 치차리토가 부상까지 당하며 쓰러졌다. 대신 페랄타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들어 멕시코는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도스 산토스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하지만 온두라스의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한 골도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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