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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설의 MC들이 박명수를 평가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1탄인 '전설의 MC' 매점특집으로 진행한 가운데 이덕화, 이홍렬, 박준규, 허수경, 광희와 '스페셜 주방장' 이연복이 함께했다.
이날은 MC계의 어벤저스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해투 MC 군단'의 진행에 대한 예리한 평가가 이어졌다. 그 가운데에서도 박명수는 단연 뜨거운 감자였다. 이홍렬은 "사실 제일 부러운 MC 자리는 박명수 자리"라며 "박명수는 아무 생각 없이 앉아만 있어도 뭘 한 것 같지 않나. 갈수록 부러운 자리"고 칭찬과 디스를 넘나들었다.
또 허수경은 "MC 생활을 오래하다 보면 어떤 사람이 메인급이고 보조급인지 보인다. 박명수는 메인급은 아니다"고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신영과 조세호는 10년 묵을 체증이 내려간다는 듯 "허수경!"을 연호했다.
'해피투게더-전설의 MC' 매점특집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홍렬, 박명수.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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