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인기 보드게임 ‘모노폴리’가 영화화될 예정이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헝거게임’ 시리즈의 라이온스 게이트가 ‘모노폴리’ 영화화를 추진 중이다. ‘인 타임’ ‘로브 오브 워’ ‘호스트’의 앤드류 니콜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적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수년전부터 추진하다가 포기한 바 있다. 스콧 감독은 영화 ‘주만지’ 스타일의 판타지 어드벤처로 만들려고 했으나, 스크립트 원안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손을 뗐다.
세계적 완구기업 해즈브로는 다시 판권을 가져와 라이언스 게이트와 함께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 버전은 발틱 애비뉴에서 건너온 소년이 모험 가득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라이온스 게이트의 회장 에릭 페이그는 “앤드류 니콜은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앤드류 니콜 감독.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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