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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도끼가 래퍼가 된 이유를 밝혔다.
도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그룹 활동이나 피처링 무대가 아닌 단독으로는 공중파 최초로 출연한 것이다.
2005년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도끼는 본인의 앨범은 물론 많은 가수들의 피처링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는데 "음원 사이트에서 힙합으로는 내 곡이 제일 많다"며 "최근 앨범까지 200곡 이상으로 셀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래퍼를 직업으로 삼게 된 계기를 묻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12살 때 파산한 집안을 살려보려고 시작했다. 음악하면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았다"며 "하지만 10년간 돈을 못 벌었다. 그래서 가족들이랑 더 사이가 안 좋았다"고 답했다.
도끼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는 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도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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