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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가 라이벌 걸그룹에 대해 없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스페셜 썸머 앨범 '나인뮤지스 S/S 에디션'(9MUSES S/S EDI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이른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는 것과 관련 "기대하고 즐겁다. 파티 같은 느낌이다"며 "여름이라 다들 쿨하고 시원한 이미지지만 저희는 가사도 화가 나있고 이열치열이라고 핫하게 데워 드릴 수 있는 음악이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걸그룹 대전을 통해서 다른 걸그룹 분들과 한층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저희에게 다가오실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먼저 다가와달라"고 말했다.
라이벌 걸그룹에 대한 질문엔 "저희 코가 석자다"라며 "저희는 저희만 생각한다. 없는 걸로 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1월 미니앨범 '드라마'(DRAMA) 이후 5개월 만에 컴백한 나인뮤지스에는 새 멤버 소진, 금조가 합류했다. 타이틀곡 '다쳐'는 나인뮤지스의 섹시한 매력과 여름의 계절적인 특징을 극대화한 곡으로 나쁜 남자에 마음을 다친 여자가 독하게 변하는 노랫말이 돋보인다. 이번 컴백 콘셉트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시원하고 푸른 바다가 아닌 강렬한 석양이 비치는 뜨거운 바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보 발매와 더불어 나인뮤지스는 92페이지의 화보를 선보인다. 비치웨어, 서피, 스포티한 캐주얼 등 다양한 콘셉트를 담았다.
신보는 2일 0시 공개됐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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