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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래퍼 도끼가 돈 자랑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도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그룹 활동이나 피처링 무대가 아닌 단독으로는 공중파 최초로 출연한 것이다.
도끼는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호화로운 차와 집을 공개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나"고 물었고, 도끼는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가는 것은 허무하다.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돈 자랑하긴 하다"면서도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덧붙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도끼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는 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도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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