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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추성훈이 이종격투기의 고단함을 토로했다.
추성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추성훈은 현재 41세의 나이임에도 이종격투기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이종격투기 협회에서 아시아 선수 중 나이가 제일 많다. 격투기 세계에선 할아버지다"며 "20대와 싸우는 게 이젠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승부의 세계에 있었다. 승부가 없는 삶, 은퇴가 무섭다. 할 수 있는 한 끝까지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는 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추성훈.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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