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이 여자월드컵 결승전을 참관한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과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오는 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참관하고 축구 관계자들을 만나 FIFA의 현상황과 개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지난달 "FIFA회장 출마 여부는 신중하게 생각해 판단하겠다. 국제축구의 여러인사를 만난 후 그분들의 생각을 들은 후 판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지난 5월 FIFA 회장 선거를 앞두고 블래터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블래터와 대립각을 세웠다.
정몽준 명예부회장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참관,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참관 등으로 국제 축구계 인사들과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정몽준 FIFA 명예부회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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