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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슬리피가 송지은과 음반 작업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슬리피와 송지은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 곡 '쿨밤'을 발표한 이후 최초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슬리피는 송지은과 함께 작업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MBC '진짜 사나이' 확정이 출연됐을 때 내 이름이 검색어에 올라오면 앨범을 내기로 약속했었다. '진짜 사나이'가 방송되고 검색어에 올라오자마자 음악을 만들기 시작해 4일 만에 녹음, 뮤직비디오까지 완성했다"고 말해 관객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송지은은 "예전엔 예능에 관심 없는 분인 줄 알았는데 그 속에 야망이 보였다. 언젠가 한 건 하겠구나 예상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리피와 송지은이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오는 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슬리피, 송지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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