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우완투수 노경은(31)이 1군 마운드에 돌아온다.
두산은 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 앞서 우완투수 이용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노경은을 등록했다.
노경은은 지난달 23일 모친이 암투병 끝에 별세하는 아픔을 겪었고 두산은 노경은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올해 마무리투수로도 기용됐으나 인상적이지 못했던 노경은은 당분간 중간계투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오늘(2일) 노경은을 1군에 등록했다. (오)현택이와 (이)현승이 앞에 기용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경은은 올해 2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고 있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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