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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벤 애플렉(42)과 제니퍼 가너(43)가 이혼하게 된 이유가 제니퍼 로페즈(45) 때문이라는 새로운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피메일퍼스트는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제니퍼 로페즈 때문에 갈라섰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때 '베니퍼'라고도 불렸던 이들 커플은 결혼 10년 기념일 하루 뒤인 지난달 30일 전격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의 친구들은 파경의 또 한 이유가 벤 애플렉이 전 약혼녀였던 제니퍼 로페즈와 계속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친구는 "모두들 제니퍼 로페즈와 벤을 이야기한다. 둘은 불가분의 관계이고, 적당한 때에 또 만나곤 할 것이다. 우리는 둘을 할리우드의 새 리차드 버튼과 엘리자베스 테일러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오스카 시상식때 서로 만나 들떠 했고, 이메일로도 서로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 제니퍼 가너는 이를 싫어했다"
교제당시 원조 '베니퍼'커플로 불렸던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 2002년 11월 약혼했으나, 1년 남짓 한 2004년 1월 파혼했었다.
한편 친구들은 애플렉과 가너의 파경의 또다른 이유가 벤이 2001년 재활원 갔다온 후 끊었던 술을 다시 먹기 시작한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 '나를 찾아줘(Gone Girl)'의 역할을 맡으며 술을 다시 먹기 시작했으며, 지난 4월 제니퍼 가너의 생일을 빠뜨렸는가 하면, 아이 가 셋 있음에도 불구하고 5월 '엄마의 날'도 놓쳤다고 한다.
한 친구는 더선지를 통해 "언젠가 일이 터질 줄 알았다. 제니퍼 가너가 그리 오래 (결혼생활을) 끈 건 기적이다"고 말했다.
"그녀(제니퍼 가너)는 노력했지만 벤은 옛날 스타일로 돌아갔다. 그는 '나를 찾아줘'를 하며 다시 술을 먹었고 도박에도 빠졌다"
"제니퍼는 그가 라스베가스로 휙 날아가서 도박하고, 또 가족과 자신을 집에 놔두고 혼자 여행하는데 지쳤다"
"집에 술이 없자, 벤은 마음것 술 먹으로 사라지곤 했다"
[사진 = 'US'誌 표지모델을 장식한 제니퍼 로페즈.(페이스북)]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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