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강산 기자] "최영필-김병현, 확실히 자기관리 잘한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최영필과 김병현은 확실히 자기관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최영필은 올해로 한국 나이 42세(1974년생), 불혹을 넘겼다. 그럼에도 30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3.13으로 호투 중이다. 특히 전날(1일) 한화전에서 2이닝 4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김병현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현재 13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6.56을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최영필과 김병현은 확실히 자기관리를 잘하더라. 류택현(LG 트윈스 코치) 처럼 알아서 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준혁은 현재로선 엔트리 말소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예정이다"며 "100개 이상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칭찬했다. 임준혁은 전날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 쾌투로 시즌 4승(1패)째를 올렸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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