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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곽정은, 채사장이 남자에 대한 가감 없는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녹화는 '남자'를 주제로 진행돼 400여 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눴다.
MC 김제동, 사회과학자 최진기, 뇌과학자 정재승이 함께했고, 게스트로는 칼럼니스트 곽정은과 첫 출판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선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출연해 청중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곽정은은 13년 전 김제동과 신입사원 입사 연수 행사장에서 MC와 참가자로 만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곽정은은 "김제동 때문에 심장마비 걸릴 뻔한 적이 있다"며 행사장에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곽정은의 이야기를 들은 MC 김제동은 "제가 어떻게 해야 되죠?"라고 물었고, 곽정은은 "반갑다고요"라며 적절한 선긋기로 관계를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곽정은은 "남자는 규정하려하면 할수록 알 수 없다. 그냥 그 사람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여성 청중들의 공감을 산 것은 물론, 많은 남성 청중들에게도 큰 박수를 받았다.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사진 = JT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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