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피어밴드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넥센 좌완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2일 목동 삼성전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6승(7패)째를 따냈다. 지난달 30일 노게임 처리된 경기서 1이닝을 소화한 뒤 이틀만의 실전이었지만, 7이닝 97구를 소화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결국 넥센은 삼성에 2-0 승리. 전날 연장 10회 패배를 설욕했다.
염경엽 감독은 "피어밴드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어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아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전체적으로 좋은 집중력을 보여줘서 이겼다.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라고 했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