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KT가 SK전 4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SK전 3연승, 시즌 2연승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 22승 55패로 최하위.
경기 후 "초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말문을 연 조 감독은 "볼 배합 미스, 수비 미스, 주루 미스, 몇 경기 동안 미스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더 집중력을 갖고 경기를 해야 한다. 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KT는 5회 연이은 실책성 수비로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했다.
KT는 3일부터 홈으로 돌아가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