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한국 데뷔 후 처음으로 무실점 피칭을 해서 기분이 좋다."
넥센 라이언 피어밴드가 6승(7패)째를 따냈다. 2일 목동 삼성전서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무실점 투구. 더구나 지난달 30일 노게임 처리된 경기서 1이닝을 소화한 뒤 이틀만의 실전이었으나 아무런 탈 없이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피어밴드는 "어제 몸 상태가 좋아서 오늘도 등판했다. 한국 데뷔 후 처음으로 무실점 피칭을 해서 기분이 좋다. 포수의 리드, 수비수들의 도움이 컸다. 지금까지는 생각한대로 잘 되고 있다. 많은 승리를 따내면 좋겠지만, 팀이 4위에 머물러있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승리를 따내서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피어밴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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