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f', 시청률 2위 종영…결국 두 자리수 못넘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f'이 결국 동시간대 2위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일 밤 방송된 '맨도롱또?f' 마지막 회는 시청률 7.6%(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1일 방송된 15회의 7.7%에 비해 0.1%P가 하락한 수치다.

지난 5월 13일 1회가 6.3%로 첫 출발한 이후. 지난달 11일 10회가 8.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맨도롱또?f'은 결국 두 자리 수 시청률 넘어보지 못한 채 퇴장하게 됐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SBS 수목드라마 '가면'이 11.1%로 차지했다. 1일 방송의 10.1%에 비해 1.0%P 상승한 수치다.

2일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5.3%를 기록했다. 1일 방송의 5.6%보다 0.3%P 하락했다.

'맨도롱또?f'의 후속으로는 배우 이준기와 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가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f'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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