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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정은수(심혜진)이 과거를 가진 스타로 출연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에서 정은수는 비가 오는 날이면 심야식당을 찾는 단골손님이 됐다.
은수는 비가 오는 날 손님이 뜸한 심야식당을 찾았다. 의문의 여인이었던 은수의 정체는 다른 손님에 의해 밝혀졌는데, 한 손님은 "저 사람 정은수 아니냐"며 "아, 왜 옛날 하이틴 스타 정은수"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는 "언제적 정은수를 딱 알아보냐"고 말했고, 손님은 "내가 옛날에 진짜 좋아했었거든"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은수에 대해 "연예계를 관두게 된거지. 웬 미친놈이 좋다고 따라다니다가 테러를 했어. 진짜 미친놈이지. 여자 인생을 망쳐도 유분수지"라고 했다. 친구는 "가린걸 보니까 아직 다 안 나은 건가"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 갈 작품이다. 배우 김승우가 음식으로 손님을 힐링하는 미스터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가진 마스터를 연기한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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