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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강진웅 기자] 광주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유도 선수단이 대회 3일차에 출전한 4명 전원이 순항하고 있다.
남자부 왕기춘(양주시청)과 곽동한(하이원), 여자부 박지윤(경남도청)과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은 5일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향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자 81kg이하급에 출전한 왕기춘은 두미니카 발레리우(몰도바)에게 절반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 73kg급 우승을 차지했던 왕기춘은 이번 대회서 체급을 바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남자 90kg이하급 곽동한도 다비드 클래메르트(체코)를 한판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부에서는 63kg이하급 박지윤이 준결승에서 제니퍼 위처스(네덜란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70kg이하급 김성연은 현재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왕기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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