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효주는 5일(한국시각)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클럽(파72,6146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억원을 챙겼다.
김효주는 올해 LPGA에 데뷔, 이미 파운더스컵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KLPGA서도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 중국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서 2승째를 신고했다. 특히 중국에서 열린 대회서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
펑산산(중국)이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2위를 차지했다. 장수연(롯데)이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3위를 차지했다. 장하나(BC카드)는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지한솔(호반건설)이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6위를 차지했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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