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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스피카 멤버 김보아가 가왕전까지 진출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정체는 김보아로 밝혀졌다. 김보아는 가수 린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으나 기존 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결정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김보아는 "데뷔한 지 이제 3년이 좀 넘었다. 스물한 살 때부터 가이드랑 코러스를 했다"며 "티아라, 카라, 포미닛, 소녀시대, 인순이 등에 참여했다. 솔직히 많이 힘들었다. 남의 앨범에만 목소리가 들어가니까 많이 속상하고 힘들었다"고 지난 날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신의 꿈으로 "그냥 김보아란 사람이 노래를 하는 것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죽을 때까지 노래할 것이다. 힘이 남는 한 하고 싶다. 할 줄 아는 것도 노래 밖에 없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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