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산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시즌 12호 홈런을 뿜어냈다.
이범호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발사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5회초 무사 1루 상황. 이범호는 kt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3구째 130km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중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2-2 동점을 만든 짜릿한 한 방. 자신의 시즌 12호 아치였다. 비거리는 125m.
[이범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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