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투수와 야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투수와 야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두산이 믿었던 더블 마무리 가동 실패로 넥센에 1승 뒤 2연패했다. 5일 잠실 넥센전서 5-6으로 졌다. 선발 허준혁이 6이닝 2실점 쾌투했으나 오현택과 이현승이 결정적인 한 방씩을 얻어맞으면서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오현택은 7회 브래드 스나이더에게 동점 2타점 2루타, 이현승은 8회 박헌도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투수와 야수 모두 최선을 다했다. 실점했지만, 오현택과 이현승도 최선을 다했다"라고 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