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부터 쿠바까지, 'MI5'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로케이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다운 화려한 로케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부다페스트와 모스크바, 두바이 등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을 생생하게 담아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비엔나, 모로코, 쿠바 등 초대형 로케이션을 통해 아름다운 풍광에 더해진 강렬한 액션을 선사한다.

먼저 IMF의 핵심요원 에단 헌트와 그를 도와주는 의문의 여인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가 함께 뛰어내리는 레펠 하강신은 낭만적이고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비엔나의 오페라 하우스를 활용해 영화에 스타일을 더했다. 세련된 수트와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두 배우의 모습은 이국적인 오페라 하우스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뗄 수 없게 한다.

여기에 황량한 사막이 펼쳐진 모로코의 도로를 아찔하게 누비고 다니는 모터사이클 추격신과 쿠바의 좁은 골목을 누비고 다니며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카체이싱 장면은 낭만적이면서도 이국적인 로케이션과 함께 감각적인 영상미와 다이나믹한 화면 구성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이국적인 풍광과 다양한 볼거리에 더해진 차원이 다른 액션의 진수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오는 30일 국내 개봉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 스틸.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