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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이 일본 부도칸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끝마쳤다.
지난 4일 틴탑은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 'TEEN TOP 5th ANNIVERSARY LIVE in Japan 2015'를 개최, 화려한 퍼포먼스와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일본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다.
틴탑의 이번 일본 콘서트는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성지라고 불리는 부도칸 첫 입성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뿐만 아니라 데뷔 5주년을 기념한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틴탑은 5년간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와 수록곡 등 그 동안 일본 팬들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를 첫 선보이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5주년 기념 콘서트인 만큼 팬들이 준비한 이벤트 또한 특별했다. 콘서트 도중 팬들이 “5주년 축하해”라는 한국어 슬로건을 일제히 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틴탑 멤버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같은 감동과 재미, 화려한 퍼포먼스, 완벽한 라이브, 무대 매너까지 두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콘서트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한편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틴탑은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 ‘NATURAL BORN TEEN TOP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 = 티오피 미디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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