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광주FC가 팀을 위기에서 구해 줄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광주는 6일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2015시즌 광주 공격진에 힘을 보탤 브라질 출신 공격수 까시아노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인터내셔널(세리에A) 유스 출신인 까시아노는 최전방 공격수로 184cm 79kg의 피지컬에서 나오는 파워풀 한 플레이와 활발한 활동량이 장점이다. 여기에 빠른 스피드와 골대 앞에서의 침착한 움직임, 드리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공백이 생긴 광주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까시아노는 “광주의 경기를 보면서 매우 조직적이고, 공격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의 스타일과도 흡사하다”며 “팀이 배려해주는 만큼 하루빨리 녹아 들어 상위 스플릿에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카시아노는 지난달 3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현재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8일 전북 전에서 첫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광주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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