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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리랑TV(사장 방석호)는 6일부터 슬로건을 기존 아시아를 표방한 'Asia Heart Beat(아시아의 심장소리)'에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The World On'으로 변경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도메인도 arirang.co.kr에서 arirang.com으로 변경했다.
방석호 사장은 "아리랑TV가 방송과 세계 유수의 온라인 플랫폼에 진입하기 위해선 방송 환경의 변화에 적합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이 필요하고, '글로벌 PP'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슬로건과 도메인 확보가 필요했다"며 "특히 arirang.com의 확보는 아리랑TV를 떠나 아리랑 종주국으로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인 아리랑을 해외에서 대한민국으로 찾아온 쾌거"라고 말했다.
'The World On' arirang은 아리랑TV가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것뿐 아니라 각 국가별 다양한 미디어와 콘텐츠를 교류하며, 글로벌 시청자가 접근하기 쉬운 신개념 플랫폼 서비스 및 뉴미디어 콘텐츠로서의 경쟁력 강화시켜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1997년 아리랑TV 출범 당시부터 arirang.com은 이미 외국에서 선점 등록해, 대한민국 어떤 기관에서도 이를 사용할 수 없었다. 아리랑TV는 '글로벌 PP'로 도약을 위해 arirang.com 도메인을 확보하고 등록을 마쳐 이를 방송에 적용하고 있다.
[사진 = 아리랑TV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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