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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사격의 김지혜와 박대훈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김지혜는 6일 나주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25m 권총 개인 결승전에서 저우칭위안(중국)을 7-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4위전에선 린웨메이(중국)이 조문현을 7-1로 이겼다.
이로써 김지혜는 25m 권총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사격의 독무대였다. 이날 하루만 한국은 금메달을 총 4개 획득했다.
앞서 김지혜, 조문현, 한지영이 25m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또 박대훈, 장하림, 이태환이 출전한 남자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박대훈은 50m 권총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김지혜와 함께 2관왕 주인공이 됐다. 박대훈은 결선에서 193.2점으로 쏘며 리낫 알루포프(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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