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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걸스데이의 정규2집 ‘LOVE’(러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스데이는 7일 소녀시대와 동시 컴백하며 불가피하게 경쟁하게 됐다. 이에 대해 소진은 “좋은 선배들과 활동하는 게 영광이다. 우리도 소녀시대의 티저도 보고 다른 동료들의 뮤직비디오도 챙겨봤다. 걸그룹 축제 기간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녀시대와 수영복 콘셉트가 겹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뮤직비디오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모습이 있어서 수영복을 입었던 것이다. 소녀시대는 너무 상큼하게 잘 소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1년만에 발표하는 신곡 타이틀 ‘RING MY BELL’(링마벨)은 걸스데이의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의 질주를 가능하게 하는 곡이라는 평이다.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화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이기도 하다.
걸스데이는 이날 자정 ‘러브’ 전곡 음원과 신곡 ‘링마벨’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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