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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5년 동안 버틴 비결? 실패해도 경험이라 생각해요.”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걸스데이의 정규2집 ‘LOVE’(러브) 쇼케이스가 열렸다.
걸스데이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7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게 된다. 이미 씨스타, AOA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소녀시대 역시 걸스데이와 동시간에 컴백을 알리게 됐다. 그야 말로 걸그룹 홍수다.
이에 대해 걸스데이는 “다들 너무 예쁘다. 잘 보고 있다. 요즘 걸그룹들의 무대를 보고 있으면 눈이 즐겁고 귀가 즐겁다. 우리가 그런 대전에 동참하게 돼 좋다. 우리가 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팬심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된 소녀시대와 관련해서는 “좋은 선배들과 활동하는 게 영광이다. 우리도 소녀시대의 티저도 보고 다른 동료들의 뮤직비디오도 챙겨봤다. 걸그룹 축제 기간이 될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소녀시대와 수영복 콘셉트가 겹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뮤직비디오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모습이 있어서 수영복을 입었던 것이다. 소녀시대는 너무 상큼하게 잘 소화한 것 같다”고 해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걸스데이의 최고 장점은 바로 ‘변신’이다. 그간 섹시함과 귀여움,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극찬받아 왔다. 혜리는 “우리의 최고의 장점은 변신이다. 매 앨범마다 변화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한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재미있지 않나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5주년, 올해로 6년차가 된 걸스데이는 각오가 남다르다. 소진은 “이번 앨범에 특히 공을 들였다. 점점 책임감이 커지는 것 같다. 레전드 선배 가수들이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나오실 때 대체 어떤 마음으로 나오시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항상 새로운 변화를 주고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많은 부분 신경썼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는 ‘곡이 좋다, 옷이 예쁘다’ 정도의 감정이었다면 이제는 ‘이렇게 보이는걸 대중이 어떻게 볼까’를 고민하는 큰 시각이 생겼다”고 덧붙이며 6년차 걸그룹으로서의 자세를 보여줬다.
한편 걸스데이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1년만에 발표하는 신곡 타이틀 ‘RING MY BELL’(링마벨)은 걸스데이의 끝이 보이지 않는 성공의 질주를 가능하게 하는 곡이라는 평이다.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화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이기도 하다.
걸스데이는 이날 자정 ‘러브’ 전곡 음원과 신곡 ‘링마벨’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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