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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상류사회' 고두심이 윤주상에게 복수를 고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9회에서는 민혜수(고두심)가 남편 장원식(윤주상)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원식은 민혜수의 사람인 집사 홍이사(최용민)를 마음대로 해고했다. 민혜수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유였다.
이에 화가 난 민혜수는 장원식을 찾아가 앞서 밝혔던 이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전하고 지금 달라진 게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전엔 내 인생 모든걸 걸고 지키고 싶은게 있었다. 근데 이젠 없다"며 "지킬게 없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 당신. 내 친정 건들지마. 내 사람 건들지마. 나 가만히 안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하고 산지 40년 넘었어.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캥기는 온갖 행동에 대해 알고 있어. 사람을 흥하게 하긴 힘들어도 망하게 하는건 쉬워"라고 경고했다.
['상류사회' 고두심, 윤주상.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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