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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한별, 정은우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다.
박한별 소속사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한별이 정은우와 결별한 게 맞다.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최근에 헤어졌다고 한다"며 "약간 성격차이도 있었고, 정은우 씨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바쁘다 보니까 시간대가 안 맞아 결별 수순을 밟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초반에 사귈 때부터 언론에 너무 집중을 받아 서로 만나는 것도 좀 불편해 했다"며 "그런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었고 전반적으로 문제들이 있어서 동료로 남기로 했다. 박한별이 최근 사업도 준비하고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서로 바빠 결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은우 소속사 역시 6일 마이데일리에 "정은우가 박한별과 결별한 게 맞다. 정은우가 현재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촬영중이라 너무 바빴고 일주일에 하루 쉴까 말까 하던 상태였다"며 "그러다 보니까 서로 조금 멀어지지 않았나 싶다. 최근에 많이 바빠지다 보니까 많이 못 만났고,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히 헤어진 시점은 애매하다. 어느 정도 안 좋은 상황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이라며 "정은우 경우 박한별과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는 등 사생활 노출이 많이 돼서 그런 것에서 본인이 부담스러워 한 부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한별 정은우는 지난해 12월 25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잘 키운 딸 하나'로 인연이 돼 열애 보도 한달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됐지만 약 7개월여만에 이별했다.
한편 박한별은 현재 SBS 새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중이다. 정은우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출연중이다.
[박한별(왼쪽), 정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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