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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가 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 8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 16강전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을 세트스코어 3-0(6-2, 6-2, 6-3)으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8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리고 있다. 통산 17개의 그램드슬램 타이틀을 보유 중인 페더러는 가장 최근에 윔블던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이 2012년이다. 만일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다면 윔블던 통산 최초로 8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로 남게 된다.
역시 이날 경기를 치른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케빈 앤더슨(14위‧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풀세트까지 가는 승부가 이어졌으나 일몰 탓에 5세트 경기를 다음날로 넘기게 됐다.
다른 톱랭커들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프랑스오픈 우승자 스탄 바브링카(4위‧프랑스)는 다비드 고핀(15위‧벨기에)을 3-0으로 꺾고 역시 8강에 올랐다. 앤디 머레이(3위‧영국)도 이보 카를로비치(25위‧크로아티아)를 3-1로 물리치며 8강에 합류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빅토리아 아자렌카(24위‧벨라루스)가 벨린다 벤치치(22위‧스위스)를 2-0으로 잡았다. 이로써 아자렌카는 세레나 윌리엄스(1위‧미국)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하지만 캐럴라인 보즈니아키(5위‧덴마크)는 가르비녜 무구루사(20위‧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하며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로저 페더러.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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