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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선수단이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9개를 추가하며 이틀 연속 종합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7일 열린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5일차에서 양궁에서 금메달 4개, 유도 3개, 태권도 2개 등 총 금메달 9개를 추가하며 금메달 19개로 메달 순위에서 종합 1위를 질주했다. 한국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 등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날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양궁과 유도, 태권도에서 금빛 소식을 들려왔다. 이날 한국은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김종호, 양영호(이상 중원대), 김태윤(현대제철)이 멕시코를 230-229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김종호는 이어 열린 혼성전 결승에서 송윤수(현대모비스)와 한 조를 이뤄 인도를 157-150으로 꺾고 이 대회 개인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게다가 김종호는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도 김태윤을 147-145로 꺾고, 이번 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송윤수도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토야 체르네(슬로베니아)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태권도도 금메달 사냥에 힘을 보탰다. 이날 시작된 태권도 품새 남녀 개인전에서 배종범(조선대)과 양한솔(한국체대)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배종범은 이날 광주 조선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품새 개인전 결승에서 7.93점으로 7.64점의 자마리 파시 마흐디(이란)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는 양한솔이 7.67점으로 1위를 차지해 역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일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는 유도는 이날도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광주 염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60㎏이하급 결승에서 ‘리틀 최민호’ 김원진(양주시청)은 오시마 유마(일본)를 밭다리걸기 유효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도 결승전에서 가브리엘라 치바나(브라질)를 상대로 안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두며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또 여자 무제한급 결승에서는 김지윤(양주시청)이 캉 지에(중국)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김진용(강원도청)과 김영남(국민체육진흥공단)이 402.96점을 얻어 2위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남자 대표팀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정호진(동의대)과 박준영, 송종훈(이상 한국체대), 강민규(국군체육부대)는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폴란드는 45-42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원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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