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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의 스핀오프 '미니언즈'의 미니언들이 올 여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전망이다.
8일 '미니언즈' 측이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치명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4종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은 케빈, 스튜어트, 밥 슈퍼배드 원정대가 주인으로 섬길 새로운 악당을 찾기 위해 자신들만의 멋진 안식처였던 얼음동굴에서 나와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방한복을 입은 귀여운 미니언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긴 여정 끝에 뉴욕에 도착한 슈퍼배드 원정대가 오버롤 패션으로 갈아입고 낯선 도시에 적응하려 알록달록한 피켓까지 들고 서있는 모습은 엉뚱하고 발랄한 미니언의 매력을 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악당 챔피언 대회에서 만난 새로운 주인 스칼렛이 부여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각각 최면 모자, 용암 램프, 쭉쭉이 롱다리 수트까지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는 한껏 들뜬 표정을 짓고 있어 이전에 본 적 없던 미니언들의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게끔 만든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선망의 대상인 최초의 여성 악당 스칼렛의 품에 안겼지만 왠지 불편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 미니언들의 모습이 엿보여 이들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슈퍼배드'의 신스틸러에서 '미니언즈'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미니언들.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올 여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는 오는 30일 국내 개봉된다.
['미니언즈' 미공개 스틸 4종.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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