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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서신애가 영화 '스타박'스 다방'에 출연한다.
8일 소속사 sidusHQ에 따르면 서신애는 '스타박'스 다방'에서 바리스타 백성현을 좋아하지만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여고생 역을 맡아 관객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5일 크랭크업 된 '스타박'스 다방'은 이모의 망한 다방을 이어받게 된 박성두(백성현)가 스타박스라는 새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동안 그 곳을 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영화다.
서신애는 극중 훈남 바리스타 박성두를 좋아하는 여고생 최연서 역으로 등장해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 어리지만 시한부 인생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개된 '스타박'스 다방' 촬영현장 사진 속 서신애는 새 하얀 원피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는 훈남 바리스타 백성현과 귀엽게 브이를 그리기도 하고 신예 장경업과 함께 슬레이트를 들고 수줍게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서신애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미쓰 와이프'와 최근 재능기부로 참여한 독립영화 '오월'에 출연하는 등 쉬지 않는 작품 활동으로 '스크린 무법자'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영화 '스타박'스 다방' 현장 스틸. 사진 = sidusHQ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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