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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5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한 방송인 로빈과 가수 김예림의 선택은 썸일까? 비즈니스일까?
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5일간의 썸머'에서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5일간 데이트를 즐긴 로빈과 김예림 커플의 마지막 선택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프랑스 비쉬를 한눈에 바라보며 헬기 데이트를 즐기게 된 두 사람.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김예림은 로빈에게 의지해 마음을 달랬다. 로빈은 그런 김예림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다리를 감싸안았다.
김예림은 "로빈의 스킨십은 알아채지 못하게 들어오는 것이 특징"이라며 쑥스러워 했고, 로빈은 "무서움을 핑계로 한 의도적 스킨십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썸과 비즈니스 중 하나를 고르는 두 사람의 최종선택이 진행됐다. 최종 결정의 순간에 로빈은 "막상 선택의 순간이 되니 자신감이 없어졌다. 10분 동안 10년 늙은 기분이다"며 긴장감을 표했고, 김예림은 "내가 느끼는 감정대로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림과 로빈의 최종 결정이 공개될 '5일간의 썸머'는 9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로빈(왼쪽)과 김예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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