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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중 합작프로그램인 케이블채널 MBC뮤직 '슈퍼아이돌'의 중국 제작발표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달 중 한국과 중국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아이돌'은 MBC뮤직과 중국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제작에 나선 프로젝트다.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는 '슈퍼아이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레드카펫에는 '슈퍼아이돌'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가수 더원, 작곡가 김형석, 코코리, 타오저를 시작으로 중국의 차세대 미남 가수 화신우 등 4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 외에도 두효정 부부, 도흔연, 장카이퉁, 란희, 란옌, 양동서, 리천 등 수많은 중화권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쉴 새 없이 등장하는 스타들의 모습에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으며 한, 중 양국의 100여 개 매체 취재진들 구름떼 같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후 진행된 본 행사는 중화권 스타 리천의 진행 속에 코코리, 타오저, 화신우 등의 팀 게임과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등이 이뤄졌다.
MBC플러스미디어 한윤희 대표이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슈퍼아이돌들이 프로그램 제목처럼 중국, 한국뿐 아니라 일본이나 동남아시아 전역까지 활동무대를 넓혀 아시아를 움직이는 최고의 스타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슈퍼아이돌'의 성공을 기원했다.
'슈퍼아이돌'은 오는 14일 오후 7시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한중합작 프로그램 '슈퍼아이돌' 중국 제작발표회. 사진 = MBC뮤직, 쿨뮤직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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