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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2004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낭랑 18세'가 중국 드라마로 리메이크 제작된다.
8일 JW컬처 인베스트먼트 측은 "'낭랑 18세'가 중국에서 총 30부작 드라마로 리메이크 제작된다"며 "중국의 극화영시집단을 통해 올해 촬영을 시작해 오는 2016년 상반기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방송 예정이다"고 밝혔다.
JW컬처 인베스트먼트의 김태형 이사는 "현재 시나리오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동시에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에 있다. 가능한 한국 배우들의 참여도 기대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한국 원작에 누가 되지 않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한지혜와 이동건이 주연을 맡은 '낭랑 18세'는 지난 2004년 방송 당시 집안의 뜻에 따라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검사 권혁준(이동건)과 부부의 연을 맺은 윤정숙(한지혜)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낭랑 18세'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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