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백종원 "인기 기분좋다, 요리 잘하는 사람처럼 포장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인기 비결을 밝혔다.

8일 오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사인을 하려고 하면 오글거린다. 사진은 찍어드리는데 기분은 좋다. 불편한건 어딘가를 잘 못다닌다는 것이다. 원래 혼자 욕을 궁시렁 궁시렁 잘했는데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운이 좋았다고 강조하며 “내가 마치 요리를 잘하는 사람처럼 포장돼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셰프들이 예능에 나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에 호응이 많다보니 논란도 생기는 것이다. 셰프들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건데 디스처럼 보이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8회는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7.4%, 최고 8.7%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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