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EBS FM '모닝스페셜' 9일 방송에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팀의 두 주인공 테라 매클라우드(벨마 켈리 역)와 딜리스 크로만(록시 하트 역)이 출연한다고 EBS가 8일 밝혔다.
미국 뮤지컬의 대표작 '시카고'는 작품의 메인 테마인 'All That Jazz'에서 느낄 수 있듯 1920년대 재즈의 열기로 가득한 시절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미국 브로드웨이뿐만 아니라 영국, 호주, 독일, 스웨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34개국 423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하며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모닝스페셜'은 뮤지컬 '시카고' 오리지널 팀의 주인공 테라 매클라우드와 딜리스 크로만을 모닝데이트 코너에 초대해 이번 공연만의 특별한 점과 두 배우에게 각각 벨마와 록시 역할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인터뷰한다. 또한 한국에서 공연하면서 느낀 점, 특히 열정적인 한국 관객들에게 받은 인상 등 한국과 관련한 특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닝 스페셜'(월~토, 오전 8시)은 15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EBS FM 간판 프로그램으로, 손지애 전 CNN 서울 지국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해 국제뉴스, 팝뮤직, 최신 영화, 영미 문학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영어 매거진 방송이다. 영어가 필요한 전 연령층 청취자들의 영어 학습 향상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카고'의 두 주인공 테라 매클라우드와 딜리스 크로만과 함께하는 '모닝 스페셜'은 9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라디오 주파수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반디'로도 들을 수 있다.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