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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8일 오후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백종원은 “어려서부터 음식에 관심이 있었다. 초등학교 재학 당시 아버님이 출장갔다오면 휴게소에서 햄버거를 10개씩 사오셨는데, 그걸 냉동실에 넣었다가 데워먹었다. 그런데 그게 차가우니 양상추를 새로 넣어놓고 양파를 볶는걸 시작했다. 그때부터 요리를 하게 된 것 같다. 대학교 때 먹는 것에 병적으로 집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어 자신의 요리에 단맛, 짠맛만 강조됐다는 비난에 대해 “요리의 기본은 간 맞추기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다보니 간이 강하게 가는 것이다. 만능 간장이 짤 수 는 있지만 거기서 조절이 가능하다. 단맛, 짠맛, 매운맛은 요리의 기본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신을 향한 악플도 감안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8회는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7.4%, 최고 8.7%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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