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유한준이 제외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생애 최고의 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한준은 이날 전까지 74경기에 나서 타율 .356 17홈런 59타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약간 주춤한 상태지만 부진이 이날 선발 제외 이유는 아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염경엽 감독은 "유한준이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쉰다"고 밝혔다.
유한준이 빠지며 타순과 수비 포지션에 변화가 생겼다. 유한준이 맡던 5번 타자 자리는 6번 타자로 나서던 김민성이 나선다. 중견수 자리는 브래드 스나이더가 책임진다. 박헌도가 우익수.
이날 넥센은 고종욱(좌익수)-서건창(2루수)-스나이더(중견수)-박병호(지명타자)-김민성(3루수)-윤석민(1루수)-박헌도(우익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넥센 유한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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