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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에이나인미디어와 김종학 프로덕션이 합병했다. 예능과 드라마의 만남으로 발생할 시너지 효과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8일 에이나인미디어에 따르면 두 회사의 합병은 지난달 말 임시주주통회를 통해 결정됐다. 에이나인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의 주주는 최근 활발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SH홀딩스다.
에이나인미디어는 '더 지니어스' '집밥의 여왕' '코리아 갓 탤런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다. 여기에 남희석 김신영 조세호 남창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사업도 병행 중이다.
김종학프로덕션은 1998년 설립된 이후 '풀하우스' '이산' '푸른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마의' 등 다수의 히트작들을 양산했으며, 올해에도 MBC '화정' JTBC '순정에 반하다' MBC '여왕의 꽃' KBS 2TV '복면검사' 등을 제작 중이다.
두 회사의 합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시너지 효과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tvN, KBS, MBC, JTBC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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