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24)이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오지환은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시즌 7차전에서 연장 11회말 1사 만루 찬스에 들어서 우중간 끝내기 안타를 작렬,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오지환은 개인 통산 5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리그 전체로는 시즌 29호, 통산 928호에 해당하는 끝내기 안타 기록이다.
LG는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 4연패에서 탈출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후 오지환은 "찬스에서 자신감 있게 즐기자고 마음 먹었다"라면서 "어제(7일 6-7 패배) 너무 아쉬운 경기였는데 오늘 팀이 승리해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오지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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