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DB생명과 KB가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9일 속초체육관에서 열린 2015 우리은행 박신자컵 여자프로농구 서머리그 준결승전서 용인 삼성에 72-70으로 승리했다. KDB생명은 구슬이 3점슛 4개 포함 23점으로 맹활약했다. 노현지도 12점, 김소담도 10점을 보탰다. 삼성은 박하나가 22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이어 열린 준결승전서는 청주 KB 스타즈가 부천 하나외환에 62-58로 승리했다. KB는 심성영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김한비가 14점, 김민정이 12점을 올렸다. 하나외환은 염윤아가 19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KDB생명과 KB가 10일 오후 3시 속초체육관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두 팀은 1조 예선서 이미 맞붙었다. 당시 KDB생명이 승리했다.
[구슬(위), 심성영(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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