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상승세가 매섭다.
인천은 오는 12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은 최근 홈 3연승을 기록하며 단숨에 5위까지 도약해 K리그 클래식 순위 전쟁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성남과는 지난 6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인천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홈 4연승을 이어가는 동시에 상위 스플릿 자리 굳히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엄마들을 위한 ‘아띠아모 벼룩시장’이 열리고 경기장 내부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 선수 축구 특강이 진행된다.
프로 선수 축구 특강은 인천 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당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선수 전원이 참가하여 아카데미 어린이 회원 약 430명과 함께 슈팅, 패스, 드리블 시범 및 사진 촬영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12일 성남전에서 인천 구단은 용현시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이번 경기를 ‘용현시장의 날’로 지정했다. 용현시장에서는 ‘용현시장의 날’을 기념하여 밸리댄스팀의 식전 공연, 선수 입장 에스코트, 재래시장 상품권 경품 제공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한 권완규 매치데이 퀴즈, 유티와 함께하는 응원 배우기, OX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빙고게임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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