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김혜윤(비씨카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1라운드 최저타수를 기록하며 첫 날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혜윤은 10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골프클럽(파72·6391야드)에서 열린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순위표 가장 윗자리를 선점한 김혜윤은 투어 통산 5승에 도전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김혜윤의 뒤는 고진영(넵스)과 이정화(BNK금융그룹)가 차지했다. 두 선수는 5언더파 67타로 선두 김혜윤과 1타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정화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는 좋은 샷감각을 선보였다. 고진영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조윤지(하이원리조트)는 이날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성공시키는 등 김소영, 김예진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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